기후동행카드 vs 모두의 카드 비교는 이제 그만!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의 30일권 운영을 종료하고, 모두의카드(K패스)에 서울시민 혜택을 얹은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통합하기로 했답니다.
기후동행카드 >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그래서 이 글도 방향을 바꿨어요. 두 카드 중 무엇이 유리한지 따지는 대신,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교통비 할인이 끊기지 않는지, 갈아탄 뒤에는 얼마나 돌려받는지를 정리했어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실물카드 없이 쓰는 방법도 직접 해보고 스크린샷도 담았으니 잘 따라와주세요!

교통카드 용어 비교
기후동행카드, 모두의카드, K패스, 기후동행패스.. 이름이 헷갈려서 한눈에 정리해봤어요.
| 교통카드 | 내용 정리 |
|---|---|
| 기후동행카드 | 서울 특화 교통카드로 30일권 운영 종료 (2026년 10월 1일) / 단기권은 계속 운영 |
| K-패스 | 전국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의 원래 이름 |
| 모두의카드 | K-패스의 바뀐 이름으로 같은 제도. 즉 ‘모두의카드’ = ‘K패스’ |
| 기후동행패스 | 모두의카드 안에서 서울시민에게 적용되는 지역 특화 버전 |
그래서, 기존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변경해야 한답니다.
기후동행카드 vs 모두의카드 vs 기후동행패스: 상황 정리
| 카드 종류 | 기준 | 날짜 |
|---|---|---|
| 기후동행카드 | 선불 30일권 마지막 충전 | 2026년 8월 31일 |
| 기후동행카드 | 선불카드 최종 이용일 | 2026년 9월 29일 |
| 기후동행카드 | 후불카드 최종 이용일 | 2026년 9월 30일 |
| 기후동행카드 | 페이백 신청 마감 | 2026년 8월 31일 |
| 기후동행카드 | 선·후불 운영 종료 | 2026년 10월 1일 |
| 기후동행패스 | 출시 | 2026년 9월 1일 |
| 모두의 카드 | 고유가 대책 환급 적용 | 2026년 9월 30일 사용분까지 |
기후동행패스는 뭐가 달라지나요
기후동행패스는 별도의 새 카드가 아니에요. 전국에서 쓰는 모두의카드에 서울시민 전용 혜택을 얹은 서비스고, 서울시가 모두의카드 지역 특화사업에 여덟 번째로 참여하면서 붙은 이름이에요.
지금 확정된 서울 특화 혜택은 청년 연령 확대예요. 청년 유형 기준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넓어져요. 그동안 일반 요율을 적용받던 만 35~39세 서울시민도 30% 환급 대상이 돼요.
대신 이 혜택은 서울시민에게만 적용돼요. 김포·고양·과천·성남·하남·남양주·구리처럼 기후동행카드를 쓰던 경기 지역 주민은 기후동행패스가 아니라 더 경기패스로 전환해야 해요.
그 밖의 서울 특화 혜택은 서울시가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 확정된 내용이 없어요. 확정되면 이 글에도 반영할게요.
모두의카드는 얼마나 돌려받나요
모두의카드는 정액권이 아니라 환급형이에요. 방식이 두 가지인데, 한 달 이용 내역을 보고 정률형과 정액형 중 더 유리한 쪽이 자동으로 적용돼요. 내가 직접 고를 필요는 없어요.
서울 기준 환급률과 기준금액
| 구분 | 정률형 (환급률) | 정액형 (기준금액) |
|---|---|---|
| 기본 유형 | 20% | 62,000원 |
| 청년 유형 | 30% | 55,000원 |
정액형은 기준금액을 넘긴 만큼을 돌려주는 방식이라 많이 탈수록 유리하고, 정률형은 쓴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줘요. 월 이용금액이 62,000원 이하인 달에도 정률형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어서, 적게 탔다고 혜택이 사라지지는 않아요.
가장 크게 달라지는 건 청년 기준이에요. 청년 유형 연령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넓어져요. 그동안 만 35~39세는 일반 요율을 적용받았는데, 서울시민이라면 이제 30% 환급 대상이 돼요. 다자녀가구와 고령층, 저소득층은 차등을 둬서 더 크게 지원하고, 고유가에 대응해 9월까지는 한시적인 추경 혜택도 붙어요.
붐비는 시간을 피하면 환급률이 올라가요
모두의카드에는 시차출퇴근 환급률이라는 게 있어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타면 환급률이 두 배 가까이 올라가요.
| 구분 | 그 외 시간 | 시차출퇴근 시간 |
|---|---|---|
| 일반 | 20% | 50% |
| 청년 | 30% | 60% |
| 어르신 | 30% | 60% |
| 2자녀 | 30% | 60% |
| 3자녀 | 50% | 80% |
| 저소득 | 53.3% | 83.3% |
시차출퇴근 시간은 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이에요. 출근을 한 시간만 당기거나 늦춰도 환급률이 20%에서 50%로 올라가니, 유연근무가 가능하다면 꽤 큰 차이예요.
환급금은 이용한 달의 다음 달 마지막 영업일에 T마일리지로 적립돼요. 주말이나 공휴일은 제외되니 며칠 밀릴 수 있어요.
아이폰도 실물카드 없이 쓸 수 있어요
예전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교통카드 때문에 늘 손해였어요.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앱으로 끝나는데 아이폰은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사야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아이폰에서도 지갑에 카드를 넣어 쓸 수 있더라고요? 아래에 직접 설정했던 방법을 순서대로 보여드릴게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카드 발급받아 지갑에 넣기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K-패스를 발급받으세요. Tmoney 카드가 아이폰 지갑(Wallet)에 바로 추가가 돼서 편리하더라고요. 그 다음으로는
설정에서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로 지정하기

아이폰 설정 → 지갑 및 Apple Pay → 교통카드 → 익스프레스 교통카드에서 티머니 카드를 선택해 두면 잠금 화면 상태에서 아이폰만 갖다 대도 통과돼요. 이 설정을 하지 않으면 카드를 찍을 때마다 잠금을 풀어야되니 꼭꼭 설정해주세요!
참고로,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돼도 예비 전력으로 몇 시간은 태그가 된다고 하네요.
모두의 카드 등록, 두 단계를 다 해야 해요
먼저 반가운 소식부터요. 이미 K-패스나 모두의카드를 쓰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돼요. 9월 1일부터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거든요. 청년 39세 확대도 그대로 따라와요.
반대로 기후동행카드만 쓰던 분이라면 새로 준비해야 해요. 여기서 실수가 많이 나오는데, 카드를 발급받는 것과 등록하는 건 서로 다른 절차거든요. 하나만 하면 환급이 들어오지 않아요.
- 카드 준비하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발급받거나, 신한·국민 등 카드사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거나, 편의점에서 실물 티머니 카드를 사요.
-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지정하기 메뉴에서 K-패스 등록을 누르고, 모두의카드로 쓸 카드를 선택해요.
- K-패스 누리집에 카드번호 등록하기 마이 화면의 내 카드 메뉴에서 카드번호를 입력해요. 이 단계를 빠뜨리면 환급이 안 돼요.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기후동행패스는 서울시민 전용이라, 김포·고양·과천·성남·하남·남양주·구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쓰던 분들은 기후동행패스가 아니라 경기 지역 모두의카드인 더 경기패스로 전환해야 해요. 기존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해 뒀다고 자동으로 넘어가지도 않고요.
모바일티머니로 모두의카드를 쓰면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가 추가로 적립돼요. 월 10만 원 이상이면 최대 2천 원, 20만 원 이상이면 5천 원, 30만 원 이상이면 7천 원까지예요. 여기에 1년간 무료 대중교통 보험도 붙어요.
전환할 때 헷갈리는 것들
| 항목 | 기후동행카드 30일권 |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
|---|---|---|
| 방식 | 정액권, 먼저 충전 | 환급형, 나중에 돌려받음 |
| 이용 범위 | 서울 중심, GTX·신분당선 제외 | 전국, 광역버스·GTX 포함 |
| 돈 나가는 시점 | 충전할 때 한 번에 | 탈 때마다 결제, 다음 달 환급 |
| 정산 주기 | 충전일 기준 30일 | 달력 기준 한 달 |
| 청년 기준 | 만 19~34세 | 만 19~39세 (서울시민) |
| 운영 상태 | 9월 1일 종료 | 9월 1일 출시 |
가장 많이 놓치는 건 정산 주기가 바뀐다는 점이에요. 기후동행카드는 충전한 날부터 30일이었지만, 모두의카드는 달력 기준이에요. 9월 중순에 갈아탄다면 9월분은 반 달치만 계산되니 첫 달 환급액이 적게 나와도 놀라지 마세요.
반대로 좋아지는 것도 있어요. 기후동행카드에서는 안 되던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가 모두의카드에서는 환급 대상이에요. 서울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잦았다면 오히려 전환이 이득일 수 있어요.
이름이 여러 개라 헷갈리기 쉬운데, 모두의카드와 K-패스는 같은 제도고 기후동행패스는 그 안의 서울 특화 버전이에요. 서울은 경기·인천·부산·세종·광주·경남·울산에 이어 여덟 번째로 참여하는 지역이에요.
자주 하는 질문
모두의카드, K-패스, 기후동행패스는 다 같은 건가요?
기후동행카드가 끝나면 남은 충전 금액은 어떻게 되나요?
모두의카드로 갈아타면 지금보다 손해인가요?
만 35세인데 청년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K-패스를 이미 쓰고 있는데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아이폰인데 실물카드 없이 대중교통을 탈 수 있나요?
정리하면
9월 1일.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충전이 멈추고, 같은 날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서울에서 시작돼요. 이미 충전해 둔 30일권은 9월 29일까지 쓸 수 있고, 카드 운영이 완전히 끝나는 건 10월 1일이에요.
지금 해둘 일은 딱 두 가지예요. (1) 8월 31일까지 기후동행카드 페이백을 신청하고, (2) 모두의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등록까지 끝내두는 거예요.
특히, 아이폰 사용자라면 이번 기회에 꼭 모바일티머니로 넘어가 보세요. 실물카드를 안 들고 다녀도 되서 너무 편하답니다.
출처
- 서울시 · 기후동행카드 운영종료 FAQ (확인일: 2026년 8월 5일)
- 서울시 ·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 종료 안내 (확인일: 2026년 8월 5일)
- 티머니 · K-패스 서비스 안내 (확인일: 2026년 8월 5일)